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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전통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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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문화

한국의 기와 문화

기와는 양질의 점토(粘土)를 재료로 모골(模骨) 및 와범(瓦范) 등의 제작틀을 사용하여 일정한 모양으로 만든 다음 가마에서 높은 온도로 구워낸 옥개용(屋蓋用)의 건축부재이다.

목조건물에 기와를 사용하여 지붕을 잇는 풍습은 동양건축의 중요한 특색이다. 기와의 사용시기 및 변천과정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고 있다. 다만 삼국사기(三國史記) 신라본기(新羅本記) 지마니사금(祉摩尼師今) 11년(122년)에 "큰바람이 불어서 나무가 꺽이고 기왓장이 날렸다.  "十一年 夏四月 大風東來 ...木...瓦 라고 하는 기록으로 보아 삼국시대 초기에 궁궐이나 큰 건물에 기와를 덮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일본서기(日本書記)에 의하면 일본(日本)의 법륭사(法隆寺)를 지을때 (607년) 백제에서 기와박사 네사람이 일본에 건너가서 기와를 구워주었다고 하므로 7세기경에는 기오를 굽는 기술이 외국에 까지 널리 알려질 정도의 수준에 올라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기와의 종류

1. 암키와와 수키와

지붕구조에서 서까래를 걸고 그 위에 산자를 엮은 뒤에 두터운 흙깔기를 한다음 그 위에 암키와와 수키와를 얹게 된다. 아래쪽에 까는 기와를 암키와, 윗쪽에 덮는 기와를 수키와라 한다.

암키와는 평면이 사각형, 단면으로 본다면 그 곡률은 사분원형(四分圓形)을 하고 있어 돔을 이룬다.

수키와는 바닥에 깐 암키와 골의 이음새에 가로로 덮어 암키와 사이에 생긴 틈을 가리는 역할을 한다. 수키와의 평면은 직사각형, 단면은 반원형이다.

2. 막새(瓦當)

막새는 지붕에 추녀끝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기와로 수키와 끝에 원형의 드림새를 부착하는 수막새와 암키와 끝에 장방형의 드림새를 부착한 암막새로 구분된다. 암, 수막새는 여러 가지의무늬가 새겨진 목제(木製) 또는 도제(陶製)의 와범(瓦范)에서 드림새를 먼저 찍어낸 다음, 암.수키와의 한쪽 끝에 각각 접합하여 제작한 것으로 연화, 당초, 보상화, 귀면, 금수 등의 다양한무늬가 드림새에 장식되어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채로운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막새의 기능은 의장사(意匠上)의 목적이 첫째이며, 둘째 빗물이 흘러내려 목제부에 스며들은것을 막는 것이며, 셋째 들이치는 빗물을 막는데 있다.

수막새(고신라시대)
수막새(고신라시대)
암막새(통일신라)
암막새(통일신라)
수막새(통일신라)
수막새(통일신라)
수막새(통일신라)
수막새(통일신라)
  • 최종수정일 2020.09.03